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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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노 '세바퀴'서 기계음 자유자재 개인기로 '눈도장 쾅'

기사입력 2012.11.04 09:4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제2의 싸이'로 불리는 신예 크레이지노(Crazyno)가 '세바퀴' MC 이휘재로부터 끼를 인정받았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 첫 출연한 크레이지노는 데뷔곡 'MUSICHE(무식해)'를 부르며 특유의 학춤 퍼포먼스와 개인기를 선보였다. 범상치 않은 크레이지노의 등장에 지상렬, 이경실, 김지선 등 패널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MC 이휘재는 녹화장을 찾은 크레이지노의 소속사 대표이자 박명수의 전 매니저로 인기를 얻었던 '정실장(정석권)'에게 "크레이지노가 '물건'이다. 제대로 건진 것 같다"며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이에 앞서 크레이지노는 지드래곤의 '하트 브레이커'를 조작 없이 기계음처럼 거의 똑같이 선보이며 최초로 '기계음 개인기'로 시청자들로부터 눈도장을 받았다.

방송 후 크레이지노는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으며, 시청자들 역시 "방금 세바퀴에서 크레이지노 처음 봤는데 개인기 대단하네요", "유쾌한 에너지가 흐르는 듯, 크레이지노 대박나길" 등의 의견을 내며 크레이지노를 응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크레이지노는 선배 가수 이박사와 비슷한 외모와 옷차림 때문에 '리틀 이박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세바퀴'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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