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팬 직접 만난다 '7집 발매기념 팬사인회 개최'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그룹 에픽하이가 정규 7집 앨범 '99' 발매 기념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에픽하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년 만에 전격 컴백한 그룹 에픽하이가 오는 11월 2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250여 명의 팬들과 함께 팬사인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10년 초 발매된 스페셜앨범 'EPILOGUE'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팬사인회로 에픽하이 멤버들이 직접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7집 앨범 '99'를 발매하고 동시에 데뷔 9주년을 맞이했던 에픽하이는 이번 사인회를 통해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팬사인회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영등포, 광화문 핫트랙스에서 에픽하이의 새 앨범을 구입한 사람과 앨범 구매자 중 패밀리카드 온라인 인증에 참여한 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들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에픽하이는 경쾌한 사운드와 재치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돈 헤이트 미(Don’t hate me)'와 '업(UP)'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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