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05

국내 아웃도어 의류 짝퉁 증가, "정품 매장에서 구입해야"

기사입력 2012.10.21 22:35 / 기사수정 2012.10.21 22:35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아웃도어 의류의 '짝퉁'이 늘어나고 있다.

특허청은 지난 15일 짝퉁 아웃도어 의류에 대한 집중 수사를 펼쳐 총 8600여 점, 7억 원어치(정품가격 기준)의 가짜제품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적발된 제품 중 5000여 점은 '블랙야크', '네파', '코오롱 스포츠'등 국내 유명 브랜드였다.

2007년 1조 원에서 최근 5조 원 이상으로 국내 아웃도어 시장규모가 커지자, 해외 명품 브랜드를 베끼던 짝퉁 의류가 국내 유명 브랜드 제품에까지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짝퉁 상품은 인터넷 쇼핑몰과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대규모로 거래되어 단속이 어렵다. 특히 중국에서 주로 생산해 들여오던 짝퉁 제품이 집중 세관 단속과 현지생산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다시 국내 제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별사법경찰대 관계자는 "값이 싸다고 인터넷 쇼핑몰 등을 이용하지 말고 될 수 있으면 정품 매장에서 구입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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