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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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몸매대역녀' 김가담, 모태 글래머 인증 "가슴성형 NO"

기사입력 2012.10.16 18:12 / 기사수정 2012.10.16 18:1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공효진 몸매대역녀' 김가담이 모태 글래머임을 입증했다.

배우 공효진의 몸매대역녀로 알려진 김가담(24)은 15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서 '비계사랑녀'로 등장했다. 김가담은 족발이나 비계가 많은 고기 등을 즐기지만 9등신 조각 몸매를 지녀 현장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확인 결과 그는 비계로 만든 간식을 먹어도 살이 찌지 않고 172cm에 48kg이라는 9등신 몸매를 유지하고 있었다.

앞서 김가담은 조각몸매와는 어울리지 않는 '못생긴' 얼굴로 '얼굴 없는 모델'로 활동해왔다. 영화 '러브픽션'에서 공효진의 몸매대역녀를 하던 시절 못생긴 외모 때문에 에로배우 제안까지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외모 관련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김가담은 케이브 채널 패션N '미스에이전트'에 출연했고 닥터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 이진수 원장의 도움을 받아 양악수술과 이마축소술을 받았다.

이후 몰라보게 예뻐진 김가담은 '화성인 X파일'에서 "자랑스러운 누나가 되고 싶었다"며 "얼굴이 이러니 먼저 비키니 화보를 찍자는 말에 비키니 모델로 서게 됐는데, 이를 본 남동생이 '누나 왜 이런 걸 찍냐'며 화를 내 너무 부끄러웠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양악수술 후 경과를 살펴보기 위해 F성형외과 이태희 원장을 찾았다. 이와 함께 완벽한 몸매 때문에 생긴 가슴성형 의혹도 밝혔다.

담당의사인 이태희 원장은 "김가담씨는 양악수술 전 검사를 위해 가슴 엑스레이를 찍었다. 가슴 보형물을 넣으면 엑스레이를 통해 보인다. 하지만 보형물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화성인은 몸에는 전혀 손을 대지 않은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화성인 ⓒ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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