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59
사회

휴먼계좌 통합조회 시스템, '잠자고 있는 내 돈 얼마나?'

기사입력 2012.09.24 08:59 / 기사수정 2012.09.24 08:59

온라인뉴스팀 기자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 ⓒ 전국은행연합회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휴면계좌를 알 수 있는 통합조회 시스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휴면계좌 증가에 따른 휴면예금 역시 규모가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면예금은 은행이나 우체국의 요구불예금, 저축성예금 중 소멸시효가 지난 후에도 가입자가 찾아가지 않은 예금을 뜻하는데, 은행 예금은 5년, 우체국 예금은 10년이 기준이다.

휴면 계좌는 법적으로 금융사에 잠들어 있는 휴면예·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기간은 2년이다. 2년이 지나면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 저소득층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하지만, 2년 이후에도 휴면예·보험금을 확인한 고객이 직접 보험사를 방문해 청구하면 보험금을 되돌려받을 수 있다. 휴면예·보험금이 미소금융재단으로 출연된 경우, 출연부터 5년 이내에 지급 신청을 하면 계좌로 돈을 돌려받을 수 있지만, 5년이 경과되면 영원히 찾을 수 없게 된다.

이와 같은 잠자고 있는 휴면계좌를 알 수 있는 통합조회 시스템 (www.sleepmoney.or.kr)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은행연합회(www.kfb.or.kr), 생명보험협회(www.klia.or.kr), 손해보험협회(www.knia.or.kr) 홈페이지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한편, 얼마 전에는 이동통신사 미환급금 조회 사이트에도 네티즌들이 몰리면서 사이트가 꽤 오랜 시간 먹통 되는 등 휴면계좌나 이동통신 미환급금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이트 방문의 폭발적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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