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 신소율 "마지막 촬영, 심장이 발칵거리네"

▲신소율 '응답하라 1997' 촬영 소감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신소율이 '응답하라 1997'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1일 신소율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응답하라1997' 마지막촬영. 건들기만해도 눈물이 쏟아질듯. 얌전히 있어야지. 어우. 심장이 발칵거리네"라는 글을 게재하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은 HOT와 젝스키스로 대변되던 1990년을 사실감 있게 그려냄으로써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당시 톱 아이돌 스타였던 은지원과 연인 호흡을 맞춘 신소율은 고등학생의 커플을 풋풋하게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신소율 종영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응답하라 1997' 종영 슬퍼요", "'응답하라 1997' 신소율 배우를 발견한 좋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연장하면 안됩니까?", "은지원 신소율 커플 완전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총 16개의 에피소드를 다루는 '응답하라 1997'은 현재 12회까지 방영됐고 오는 4일 13, 14회가 연달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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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