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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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말 근육녀, 콤플렉스 때문에 운동 시작

기사입력 2012.08.28 15:19 / 기사수정 2012.08.28 15:19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일명 '화성인 말근육녀'가 마른 몸 콤플렉스 때문에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7일 케이블 채널 tvN에서 방송된 '화성인 X파일'에서는 역대 출연했던 몸짱 화성인들을 모아 순위를 매기는 내용이 전해졌다.

이날 첫 번째로 출연한 일명 '말근육녀'는 왕자가 새겨진 탄탄한 복근과 남성 보디빌더 못지않은 등 근육을 자랑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집에서도 스트레칭과 운동을 멈추지 않는 그녀에게 제작진이 살찔 틈이 없겠다고 농담을 건네자 "지금은 살이 많이 찐 상태"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녀는 예전에 자신이 입던 바지가 몸에 들어가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말을 증명했다.

알고 보니, 그녀는 33사이즈 마른 몸매로 살아오다가 살이 찌고 싶어 운동을 시작한 것.

그녀는 "사람들이 '너무 말랐다'라고 말할 때 창피했다"고 털어 놓았다. "말라서 부럽다는 느낌이 아니었다. 그 때로 돌아가기 싫다"고 말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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