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초48' 정혜림, 육상 女 100m 허들 준결승행 실패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은 정혜림(구미시청)이 예선 통과에 실패했다.

정혜림은 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올림픽스타디움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육상 여자 100m 허들 예선 4조에서 레이스를 펼쳤지만 13초48의 기록으로 8명의 선수 중 7위에 그쳤다.

이로써 정혜림은 상위 3명까지 주어지는 준결승행 티켓을 따내는데 실패했다. 정혜림은 개인 최고기록인 13초06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는 기록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정혜림과 함께 레이스를 펼친 예선 4조에서는 네빈 야니트(터키), 돈 하퍼(미국), 예카테리나 갈리츠카야(러시아)가 1-3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사진=정혜림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