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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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2', 소향 1위 '하늘을 찌르는 고음'…시청률 제자리

기사입력 2012.08.06 09:58 / 기사수정 2012.08.06 09:5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2'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방송된 MBC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2'(나가수2)는 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나가수2'는 올림픽 중계로 방송 시간을 앞당겼음에도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가수들의 열창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가수 카이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카이는 하위권 성적을 받았음에도 "내 삶의 터닝 포인트가 될 무대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소향은 '하늘을 달리다'를 불러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셀린디온이라는 평가를 받는 소향은 폭풍 가창력과 밝은 분위기를 연출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감동적인 프로그램인데 시청률이 저조한 게 의문이다", "어제 무대 대박이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나가수2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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