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안형준, 한채아 위해 주원과 맞대결 '카리스마 철철'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안형준이 한채아를 위해 주원과 맞대결을 펼쳤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14회에서는 가츠야마 준(안형준 분)이 각시탈 강토(주원 분)와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츠야마 준은 일본 제일의 자객이자 홍주(한채아 분)의 호위무사로 냉혹한 카리스마 속에서도 홍주에 대한 마음만큼은 애틋한 인물이다.

13회에서 일한합방기념식에 등장한 각시탈로부터 홍주를 보호하기 위해 칼을 빼들려고 했지만, 제국경찰들의 실력을 보겠다는 홍주의 저지에 지켜보기만 했다.

그랬던 가츠야마가 연회장에서 슌지(박기웅 분)의 총을 피해 달아나려고 하는 각시탈에게 장검을 빼들고 공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독립군 일행인 안나(반민정 분)가 각시탈을 위해서 던진 칼에 맞으면서 각시탈의 갑작스런 공격에 당해 쓰러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카리스마가 철철 넘쳤다", "액션 실력이 대단했다",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하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무라 타로(천호진 분)가 합방기념식 참사의 책임을 지고 파면당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안형준, 주원 ⓒ KBS 2TV <각시탈>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