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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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출생의 비밀…경준과 윤재는 형제일까? 궁금증 증폭

기사입력 2012.07.03 09:49 / 기사수정 2012.07.03 15:3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빅'의 서윤재(공유 분)와 강경준(신원호&공유 분)의 관계가 하나씩 공개되면서 놀라운 반전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의 9회에서 서윤재의 어머니 안혜정(김서라 분)은 세영(장희진 분)에게서 윤재와 함께 교통사고가 났던 아이가 바로 강경준이라는 말을 듣고 놀라워한다.

이어 윤재의 아버지(조영진 분)에게서 강희수(임지은 분)가 키우던 아이의 이름이 강경준이라는 말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강경준이 누워있는 병원을 찾은 안혜정은 누워있는 경준을 쓰다듬으며 "나는 니가 태어났을 때도 보지 않았는데 이렇게 처음 보는 구나.경준아…"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강경준과 관계가 있음을 암시했다.

또한 경준이 가까운 곳에 있다는 사실로 예민해진 안혜정은 윤재 아버지에게 흥분하며 "그 앤 내 아들이 아니라, 윤재를 살리기 위해 태어나준거 뿐이에요. 난 강경준이란 애는 몰라요."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동안 감춰뒀던 경준과 윤재의 출생의 비밀을 한 꺼풀 벗겨냈다.

빅의 출생의 비밀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재랑 경준이 형제인건가?", "홍자매 드라마 처음으로 슬픈 내용인 듯", "경우의 수가 이렇게 많은 드라마는 처음. 결말이 어떻게 되든 놀라울 듯", "그냥 본방사수만이 정답. 예측을 할 수가 없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은 앞으로 경준의 비밀을 알고 있는 세영이 경준과 윤재 어머니인 안혜정과의 친자확인을 시도하며 다시금 윤재와 경준의 진실을 알게 되면서 '빅'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 예정이다. 3일 밤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10회가 방송된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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