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신보라·김준현 극찬 "연기 잘하는 개그맨이다"

▲이병진 "신보라 김준현 적극 지지" ⓒ YT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인턴기자] 개그맨 이병진이 애착이 가는 후배로 신보라 김준현을 꼽았다.

25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한 이병진은 KBS 2TV '개그콘서트' 후배들에 대해 "요즘 보면 우리 때보다 더 잘하는 것 같다. 트렌드에 맞춰서 계속 바꿔가며 노력하고 더 다양해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병진은 이어 "코미디의 질도 좋아졌다. 내가 할 때는 내 프로그램 보면서 많이 웃지 않았는데 요즘은 정말 재밌게 보고 있다"고 극찬했다.

또 "좋아하는 후배는 누구인가"는 앵커의 질문에는 "김준현과 신보라가 하는 코너들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며 "그 친구들이 연기도 잘한다. 아이디어가 좋은 후배도 있지만 그 아이디어를 잘 살려내고 맛있게 연기하는 후배들을 좋아한다"며 김준현과 신보라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같이 개그를 할 생각은 없나"는 물음에 "기회가 되면 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그 친구들의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병진은 2011년 12월에 '찰나의 외면'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 포토에세이집 '헌책'을 발매한 바 있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병진 ⓒ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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