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랑수업2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이태성이 류효영의 진심 어린 고백에 눈물을 보였다.
6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이태성이 김요한, 오연희 커플과 함께 류효영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해나는 이승철의 주선으로 6세 연하 변호사와 소개팅에 나섰다.
이날 이태성은 과거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오연희, 류효영과 만났다. 류효영은 이태성을 보자 "촬영할 때 오빠가 저희 집에서 문경 촬영장까지 데려다줘서 너무 고마웠다. 촬영 끝나고 밥을 사려고 몇 번 연락했는데 답이 없었다"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연애 이야기가 이어지자 류효영은 이상형에 대해 "자상하고 성실하며 책임감 있는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이태성을 바라봐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태성이 자리를 비운 사이 김요한이 "태성이가 남자로서 어떠냐"고 묻자 류효영은 "좋죠"라며 웃었다.
류효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태성 오빠가 '신랑수업2'에 나오는 것을 보고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기회를 놓치겠다 싶어서 직접 자리를 마련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후에도 류효영은 이태성에게 새우 껍질을 까서 건네고 "저랑 러닝 같이 하자"고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김요한과 오연희가 자리를 비워주자 두 사람은 따로 대화를 나눴다. 류효영은 "사실 오빠한테 관심이 있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직접적으로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이태성은 "난 가정사가 있다 보니까 네 마음을 받아들이기가 미안하다.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이혼 후 30대 시절 연애했을 때 상대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졌다. 내 딸이어도 아버지로서 말리고 싶지 않을까"라며 싱글대디인 자신의 상황을 털어놨다.
류효영은 "오빠의 인생이 행복했으면 좋겠어"라고 위로했고, 이태성은 자신과 아들을 위해 애써온 부모님을 떠올리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잠시 자리를 떠나 감정을 추스른 뒤 돌아온 이태성에게 류효영은 "오빠가 마음의 짐이 많구나. 나는 '이태성'이라는 사람 하나의 매력만 봤다"고 말했다.
이어 "비 오는 날 우산이 되어줄 수는 없어도 옆에서 같이 내리는 비를 맞아줄 수는 있다"고 진심을 전했다.
류효영이 "다음에 밥 살 기회 줄 거지?"라고 묻자 이태성은 "아니"라고 답한 뒤 "밥은 내가 살게"라고 말해 설렘을 자아냈다.
이태성은 스튜디오에서 "지금까지는 미안한 마음에 효영에게 거리를 뒀는데, 이 친구의 마음을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제는 백지에서 관계를 생각하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송해나는 이승철의 깜짝 주선으로 6세 연하 변호사 방승우 씨와 소개팅에 나섰다.
방승우 씨는 "나이 차는 신경 쓰지 않는다. 해나 님이라면 뭐든"이라며 적극적인 호감을 드러냈고, 송해나와 축구부터 결혼, 2세 이야기까지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소개팅 말미 방승우 씨는 "불편하지 않으시다면 전화번호를 주실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송해나는 "그럼요"라고 답하며 번호를 교환했다.
이태성과 류효영, 송해나와 방승우 씨가 각각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 가운데 실제 관계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 채널A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