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필립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류필립이 홀로 미국에서 지내며 자신을 돌아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6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는 '10년 만에 자유를 얻은 류필립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 걸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류필립은 미국 애틀랜타에서 조깅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달리기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뛰는 게 힘들었다"며 "오늘 또 열심히 달려서 기록을 세워보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요즘 열심히 뛰고 있다. 근력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살이 좀 많이 쪄서 유산소 비중을 높였다"며 "오후에는 큰엄마를 만나 조지아 아울렛에 놀러 간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후 큰엄마와 만난 류필립은 최근의 생각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지금 한국 가면 정말 열심히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미국에서도 딱히 계획은 없다. 운동하고 몸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체력이 좋아야 머리가 돌아간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지금 모습 보다가 불과 몇 개월 전 모습을 보니 못 보겠더라. 그때 당시에도 열심히 살았는데"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이가 드니까 체력 관리를 안 하면 활동량이 줄어든다"고 느낀 점을 전했다.
특히 류필립은 일이 잘 풀리지 않았던 시기 스스로를 돌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미나 씨는 열심히 하는 반대로 저는 일이 좀 안 된다고 우울하다고 무기력했다. 몸을 망치면서 살았다. 그러니까 저도 모르게 많이 나약해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근 미국에서 운동과 체력 관리에 집중하며 재정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류필립은 다시 한국에 돌아가면 보다 적극적으로 생활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류필립은 17살 연상 미나와 지난 2018년 결혼했다.
류필립은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나와 떨어져 홀로 미국으로 떠난 사실을 알렸다. 당시 그는 스트레스와 불안정한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갑작스럽게 미국행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유튜브 '필미커플'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