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7 08:45
연예

차예련 이어 최우식까지…확인 안 된 ‘폭로성 카더라’에 연예계 몸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11.07 08:34 / 기사수정 2026.11.07 08:34

최우식, 차예련
최우식, 차예련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스타들이 '폭로성 카더라'의 곤욕을 치르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자신을 승무원이라고 밝힌 누리꾼이 최우식과 관련한 글을 게재했다. 누리꾼은 기내식 주문을 받으려고 한 남자에게 말을 걸었는데, 당시 최우식이 옆에 있던 매니저에게 "아 뭐해, 나한테 말 걸잖아"라며 짜증을 냈다고 주장했다. 누리꾼은 그제야 그 남자가 최우식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했다.

해당 글에 대한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온라인에서는 내용의 진위에 의문을 제기하는 반응도 나왔다.

그럼에도 해당 글이 확산되자 최우식 소속사 페이블 컴퍼니는 6일 "사실이 아닌 내용을 무분별하게 게시하거나, 악의적으로 왜곡·확대하여 루머를 생성하고 확산하는 행위는 배우의 명예와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며 "당사는 해당 게시물과 유포 경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고 관련 루머에 대응하겠다고 나섰다.

이어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작성·유포하거나 이를 재생산 및 확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소속사는 "아울러 최우식 배우뿐만 아니라 당사 소속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 및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도 동일한 원칙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배우 차예련 역시 '학폭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달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985년생 여배우 C씨에게 학창 시절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후 작성자가 공개한 졸업앨범과 출신 학교 등을 근거로 차예련이 지목됐으나, 소속사는 지난달 30일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후 차예련이 과거 골프장에서 캐디에게 무례하게 행동했다는 주장도 등장했다. 2012~2013년께 차예련이 포함된 팀의 골프 라운드를 담당했으며, 당시 차예련이 자신에게 짜증을 내고 무시했다는 폭로성 글이 게재됐다. 하지만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밖에도 차예련과 17년 전 같은 미용실을 이용했다는 한 누리꾼이 등장해 미용실에서의 태도와 관련한 폭로글을 올리기도 했다. 누리꾼은 당시 차예련이 직원들에게 짜증을 내며 드라이기를 빼앗아 직접 머리를 말리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연예인들의 과거 행적이나 태도와 관련한 폭로성 글이 잇따르고 있다. 다만 상당수는 작성자의 주장 외에 객관적인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무분별한 확산이나 단정적인 해석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당사자들의 반박과 법적 대응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확인되지 않은 주장에 대해서는 보다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