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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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하희라, 30년 넘게 부부싸움 없었나…유일한 갈등은 '축구' "잔소리 시작되면" (살림남)

기사입력 2026.11.07 08:11 / 기사수정 2026.11.07 08:11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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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남다른 금실의 비결을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11월 '월간 살림남'의 주인공인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첫 동반 연극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두 사람은 연극 연습실에서 공연 준비에 매진한다. 오랜 부부답게 '척하면 척' 하는 호흡을 보여주고, 틈틈이 서로를 챙기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낸다.

이를 지켜본 스태프들은 "매일 보면서도 두 분의 금실이 안 믿긴다"며 "연극 홍보용 릴스 촬영을 위해서라도 한 번만 싸워 달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스태프들은 "정말 한 번도 싸우신 적이 없냐"고 물었고, 최수종은 "음…, 이제 그런 게 있었죠"라며 부부 사이의 유일한 갈등 원인으로 '축구'를 꼽는다.

최수종은 "축구 때문에 아내의 잔소리가 시작되면 난 서재에서…"라고 말한 뒤 예상 밖의 행동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두 사람의 연애 시절 이야기도 공개된다. 스태프들이 "연애할 때 러브레터도 주고받았냐"고 묻자 최수종은 "많이 썼고, 다 모아 놨다. 결혼 후에는 더 많이 썼다"고 밝히며 러브레터에 얽힌 비화를 전한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요원은 은지원에게 "오빠도 많이 쓰셨냐"고 물었고, 은지원은 "난 러브레터라기보다 그냥 레터다. 변명하는 레터"라고 답해 웃음을 더한다.

한편 하희라는 연극 연습이 끝난 뒤 최수종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하희라는 "요즘 바쁜 연습 탓에 남편을 잘 챙겨주지 못했다"며 최수종의 소울 푸드인 냉면을 직접 만들어주기로 한다.

특히 해당 냉면은 지난 추석 세상을 떠난 시어머니에게 전수받은 레시피로 만들어 의미를 더한다. 최수종은 어머니의 손맛과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냉면을 먹으며 가족을 떠올리고 뭉클한 모습을 보인다.

4년 만에 '살림남'을 다시 찾은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24시간 밀착 일상과 남다른 부부애는 이날 오후 10시 35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KBS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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