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7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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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없었으면 어쩔 뻔' 삼성, 1초 실점 후 곧바로 따라잡았다…김영웅 병살로 역전 불발 [KS3]

기사입력 2026.11.06 19:02 / 기사수정 2026.11.06 19:03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가 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3차전에서 1회말 동점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사진 김한준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가 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3차전에서 1회말 동점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사진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구, 김지수 기자) 한국시리즈 우승을 놓고 다투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가 수원에서 대구로 무대를 옮긴 뒤 첫 맞대결에서 초반부터 접전을 펼치고 있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과 이강철 감독이 지휘하는 KT는 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3차전에서 1회부터 한 점씩을 주고 받았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최형우(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플레이오프 MVP 아리엘 후라도가 한국시리즈 첫 등판에 나섰다.

KT는 김민혁(좌익수)~안현민(우익수)~김현수(1루수)~샘 힐리어드(중견수)~장성우(지명타자)~김상수(2루수)~류현인(3루수)~조대현(포수)~장준원(유격수)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꾸렸다. 우완 소형준이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KT 위즈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가 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3차전에서 1회초 선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사진 김한준 기자
KT 위즈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가 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3차전에서 1회초 선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사진 김한준 기자


KT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회초 선두타자 김민혁이 2루타를 때려내면서 앞선 2차전 패배로 다소 침체됐던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민혁의 2루타 이후 안현민이 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김현수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흐름이 끊기긴 헀지만 KT에는 힐리어드가 있었다. 힐리어드가 중앙 펜스 상단을 때리는 1타점 2루타를 쳐내면서 KT에 선취점을 안겼다.

삼성은 후라도가 계속된 2사 2루 추가 실점 위기에서 장성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 KT가 더 도망가지 못하게 했다. 이어 곧바로 이어진 1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김지찬의 안타 출루로 반격을 개시했다.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지찬이 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3차전에서 1회말 안타 출루 후 득점까지 기록했다. 사진 김한준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지찬이 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3차전에서 1회말 안타 출루 후 득점까지 기록했다. 사진 김한준 기자


삼성은 김성윤의 희생 번트 시도가 포수 뜬공으로 잡히면서 중심 타선 앞에 득점권 주자를 놓으려던 계획이 틀어졌다. 대신 구자욱의 볼넷 출루로 1사 1·2루 찬스가 연결됐고, '리빙 레전드' 최형우가 깨끗한 좌전 안타를 생산하면서 2루에 있던 김지찬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삼성은 기세를 몰아 역전을 노렸다. 디아즈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면서 1사 만루 찬스를 잡고 소형준과 KT를 압박했다. 하지만 소형준이 김영웅을 병살타로 솎아 내면서 삼성도 동점에 만족한 채 1회말 공격을 끝냈다.

KT의 2회초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양 팀이 1-1로 맞서고 있다. 

사진=대구, 김한준 기자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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