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하나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프리스틴 출신 예하나가 뮤지컬 배우로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예하나는 오는 7일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 2관에서 열리는 뮤지컬 '쇼 머스트 고 온 in 대학로'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만난다.
'쇼 머스트 고 온 in 대학로'는 배우 최대성이 제작과 극본,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화려한 무대 뒤 배우들의 꿈과 사랑, 현실적인 고민을 그린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연습실과 대기실, 오디션 현장을 배경으로 대중가요와 트로트, 팝, 샹송, 뮤지컬 넘버가 어우러지며 오 헨리의 단편 '크리스마스 선물'을 각색한 극중극도 담겼다.
예하나는 극 중 작가 류보라 역을 맡았다. 류보라는 모든 것을 잃고 재기를 꿈꾸는 왕년의 스타 바비고와 함께 배우들의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이야기를 이끄는 인물이다.
첫 뮤지컬 작품부터 극의 중심에 서게 된 예하나는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를 통해 "뮤지컬과를 졸업하고 감사하게도 뮤지컬 배우로서 바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이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이돌로 활동했던 시간보다 대학생으로 지낸 시간이 조금 더 길었는데, 그 시간 동안에도 저를 잊지 않고 기다려 주시고 지켜봐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예상치 못한 해프닝이 벌어져도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작품의 메시지가 우리의 삶과도 많이 닮아 있다고 생각한다"며 "살다 보면 계획대로 되지 않는 순간들도 있지만, 저 역시 그 시간들을 지나 새로운 무대에 서게 된 만큼 이 작품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께 따뜻한 웃음과 희망을 전해 드리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선물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이 보러 와 달라"고 당부했다.
예하나는 지난 2017년 그룹 프리스틴 멤버로 데뷔해 데뷔곡 '위 우(WEE WOO)'로 활동했다. 2019년 팀 활동이 마무리된 뒤에는 대학에서 뮤지컬을 전공하며 새로운 무대를 준비해왔다.
자신의 전공을 살려 새로운 도전에 나선 예하나에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예하나가 출연하는 뮤지컬 '쇼 머스트 고 온 in 대학로'는 11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 2관에서 공연된다.
사진 = 알앤디컴퍼니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