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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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로우킥 얼마나 세길래…지코, 맞자마자 수영장에 '풍덩' (상남자의 여행법)

기사입력 2026.11.04 16:15

SBS Plus·MBN ‘상남자의 여행법 in 마나도’
SBS Plus·MBN ‘상남자의 여행법 in 마나도’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 추성훈-김종국-지코가 지코의 로우킥 소원 성취를 끝으로 예측할 수 없는 웃음이 가득했던 대만 여행을 마무리했다.

3일 방송된 SBS Plus·MBN ‘상남자의 여행법 in 마나도’ 5회는 가구 시청률 1.1%(이하 닐슨코리아, 유료방송, 수도권, 양사 합산), 양사의 가구 최고 시청률 합산은 1.7%를 기록했다. 

어느새 부쩍 가까워진 세 사람은 친형제를 방불케 하는 케미스트리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먼저 추성훈은 전날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일정에도 아침부터 땡볕 아래에서 운동에 몰두했다. 은퇴전을 준비 중인 추성훈은 여행 사이에도 틈틈이 운동을 이어갔다.

이어 추성훈은 “방송은 방송이고, 자기 일은 자기 일대로 열심히 해야 하니까”라며 본업인 파이터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한자리에 모인 세 사람은 로우킥 벌칙을 걸고 ‘캐리어 멀리 보내기’ 대결에 나섰다. 여행 내내 추성훈의 로우킥을 경험하고 싶다던 지코를 향해 형들은 “네가 알아서 꼴등 해라”라고 놀렸다. 

지코는 대결이 시작되자 현란한 축구 스텝에 이어 손으로 캐리어를 밀어 보내며 만만치 않은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김종국이 우렁찬 기합과 함께 지코의 기록을 가볍게 넘어섰고, 추성훈도 김종국과 같은 위치에 캐리어를 보내면서 결국 지코가 로우킥 벌칙에 당첨됐다.



호텔 수영장으로 이동한 지코는 예능에서 가볍게 건드리는 수준이 아닌, 충격이 느껴지는 로우킥을 원한다며 의욕을 보였지만, 주변에서는 다음 주 공연을 앞둔 상황을 들어 만류했다.

지코는 추성훈과 격투기 선수처럼 마주 서는 ‘페이스오프’까지 요청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지만 실제 로우킥 체험이 다가오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고, 결국 추성훈의 로우킥 한 방에 중심을 잃고 수영장 물속으로 빠졌다.



추성훈이 곧바로 뛰어들어 지코를 구한 상황에서, 그토록 원했던 로우킥을 경험한 지코는 정작 어떻게 물에 들어갔는지 “기억이 안 난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로우킥의 여파로 절뚝거리던 지코는 이내 “소원 성취해서 너무나 개운하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어 탄탄한 근육을 드러내며 수영을 즐기는 형들 사이에서 “수영 별로 안 좋아한다. 온천 좋아한다”라며 뒤늦게 취향을 고백해 폭소를 일으켰다. 

마지막으로 지코는 “다양한 경험들이 계속 쌓이니까 단기간에 친해질 수밖에 없는 것 같다”라며 형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세 사람의 허물없는 장난과 끈끈한 우애가 어우러지며 마지막까지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과 추성훈은 지코를 어깨 위에 번쩍 올린 채 기념사진을 남기며 여행의 추억을 더했다.

한편 SBS Plus·MBN ‘상남자의 여행법 in 마나도’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SBS Plus·MB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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