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엔씨 '길드워'가 2007년 이후 약 20년 만에 신규 유료 DLC '길드워 애프터라이프'를 선보이며 장수 IP의 콘텐츠 확장을 이어간다.
엔씨는 MMORPG '길드워'의 신규 DLC '길드워 애프터라이프'(이하 애프터라이프)를 공개했다.
2027년 1월 13일 PC, 스팀, iOS와 안드로이드 모바일 플랫폼으로 동시 출시한다. 2007년 확장팩 '길드워 아이 오브 더 노스' 이후 약 20년 만의 신규 유료 DLC다. 엔씨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과 공동개발사 투윅스가 함께 만들었다.
핵심 콘텐츠는 신규 던전 '언폼드'다. 입장할 때마다 새로 바뀌는 던전으로, 이용자는 시작 장비를 고른 뒤 무작위로 등장하는 맵, 몬스터, 보스를 상대한다. 정글, 세노테(천연 우물), 공중 유적 등 다양한 지형도 탐험한다.
새로운 전투 방식 '스킬 드래프트'도 도입된다. 던전 내 전투에서 승리할 때마다 새 스킬을 골라 얻는 방식으로, 캐릭터 본래 직업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직업의 스킬을 선택할 수 있어 폭넓은 캐릭터 빌드가 가능하다.
이용자는 새 지역 '조테차'로 향해 '무월야 기사단'과 함께 '나이트메어'와 정체불명의 '오드란 교단'에 맞선다. '애프터라이프'는 현재 사전 구매를 진행 중이며, 정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사전 구매자에게는 특별 의상 코스튬을 준다.
'길드워'는 2005년 출시 이후 누적 이용자 900만 명, 플레이 10억 시간 이상을 기록한 장수 IP다. 지난해 12월 출시 20주년을 맞아 리마스터 버전 '길드워 리포지드'를 PC와 스팀에 내놨고, 올해 6월에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UI와 조작 방식을 적용한 iOS·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했다.
리마스터 및 모바일 출시에 이은 이번 DLC 공개는 '길드워' IP의 서비스 범위를 플랫폼과 콘텐츠 양쪽으로 동시에 늘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엔씨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