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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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조카' 조하진, 대기업 광고 찍었다…미르 매니저 지원사격 (방가네)

기사입력 2026.11.04 09:50 / 기사수정 2026.11.04 09:50

유튜브 채널 '방가네'
유튜브 채널 '방가네'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가 조카 조하진의 대기업 광고 촬영 소식을 전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고딩 조카가 삼촌부부를 너무 좋아하면 생기는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미르는 아내와 함께 조카 조하진의 광고 리허설 현장에 동행했다.

미르는 "이 황금 같은 주말을, 이모 주말을 반납하고 우리 하진님이 광고를 찍게 됐다. 그것도 꽤 대기업"이라며 조하진의 광고 촬영 소식을 알렸다.

이어 앞서 진행된 광고 녹음에도 동행했다는 미르는 "거기 감독님이 나한테 그러더라. '미르 씨가 직접 오셨어요?'"라며 조카를 위해 직접 매니저 역할을 자처한 일화를 전했다.

특히 조하진은 이번 광고에서 노래까지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미르는 녹음 현장에 여러 감독이 있었다며 조카의 노래가 예상보다 빨리 끝나자 '애가 노래를 이렇게 똑같이 불렀는데 왜 벌써 끝나요?'라고 반응했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방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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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광고 리허설을 앞둔 조하진은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미르는 엠블랙 활동 시절을 떠올리며 "나 하나도 안 떨렸는데? 왜냐면 난 그룹이잖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몇 개월 동안 그 한 곡, 아니 두 곡이지. 하루에 진짜 10시간씩 넘게 몇 달을 했어. 떨릴 게 없어"라며 자신의 경험을 들려줬다.

조하진이 "나 지금 떨려서 웃음이 안 나", "왜 이렇게 떨려"라고 하자, 미르는 "너가 무슨 대단하게 잘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 그러니까 리허설을 만들었겠지"라며 특유의 장난스러운 말투로 긴장을 풀어주려 했다.

리허설을 마친 뒤에도 미르와 아내는 조하진의 노래를 두고 장난을 이어갔다. 미르는 조하진이 노래 도중 일부 구간에서 소리를 내지 않은 것 같다고 놀렸고, 조하진은 자신이 전달받은 자료와 현장에서 부른 노래의 박자가 달랐다고 해명했다.

미르는 "아니 잘했어요, 여러분"이라고 조카를 격려하면서도 "너 배우 한다고 하길 잘했더라"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하진은 배우 고은아와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의 조카이자 방효선의 아들이다. 

가족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통해 얼굴을 알린 그는 지난해 KBS 1TV 드라마 '대운을 잡아라'로 배우 데뷔했으며,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에서 셋째 왕자 역으로 출연하는 등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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