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젝스키스.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 측이 팀 합류 및 재결합 설에 직접 입을 열었다.
공연 주최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는 4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언론의 비판과 팬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한다"면서도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반복적으로 인용되면서 실제 행사의 성격과 주최사의 기획 의도까지 다르게 전달되는 상황은 반드시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먼저 고지용, 장수원, 이재진이 뭉친 'THE TREE in INSPIRE - 젝키의 못다 한 이야기'(이하 '젝키의 못다 한 이야기')가 젝스키스의 공식 재결합 행사가 아니라고 못 박았다.
이어 "각자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고지용, 장수원, 이재진이 함께 참여해 음악과 추억, 현재의 이야기를 관객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된 별도의 기획 행사"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공연을 계기로 고지용이 젝스키스에 재합류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추측에 대해서도 "주최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지용의 젝스키스 공식 합류를 선언하거나, 향후 젝스키스 활동에 공식적으로 합류한다는 내용을 발표한 사실이 없다"며 "존재하지 않는 공식 합류 또는 재결합 추진을 기정사실화하여 이번 행사를 규정하는 것은 사실관계와 명확히 구분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지용.
앞서 고지용이 '젝키의 못다 한 이야기' 공연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덤의 반발이 일었다. 고지용은 2000년 젝스키스 해체 후 개인 사업에 전념하며 연예계를 떠났다. 2016년 MBC '무한도전'을 통한 재결합 당시에도 잠시 모습을 드러냈을 뿐, 이후 젝스키스 무대에는 함께하지 않았기 때문.
이와 관련해선 "해당 게시물 작성자가 어떠한 범위의 젝스키스 팬을 대표하는지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어렵다"며 "더욱이 해당 성명은 이번 행사를 멤버의 팀 합류 및 재결합 참여 시도로 전제하고 있으나, 앞서 밝힌 것처럼 주최사는 그러한 공식 합류 또는 재결합을 발표한 사실이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젝키의 못다 한 이야기'는 오는 12월 15~16일 오후 6시 인스파이어 볼룸에서 진행된다.
해당 공연은 12월 연말 파티를 콘셉트로, 단순히 공연 한 편을 관람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5성급 리조트에서의 숙박과 VIP 디너 코스, 차량 이동, 공연과 토크쇼, 다양한 부대시설을 아우르는 스페셜 디너쇼로 준비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