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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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라와 결혼' 한재아 "든든한 내 편 돼 줄 사람 만났다" [전문]

기사입력 2026.11.04 09:25 / 기사수정 2026.11.04 09:25

배우 배나라, 한재아
배우 배나라, 한재아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배나라와 결혼하는 한재아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3일 한재아는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와 함께 "저 결혼합니다"라고 소식을 알렸다.

한재아는 "저에게는 더없이 기쁜 일이지만, 여러분께는 조금 갑작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조심스러운 마음도 든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기쁜 순간뿐 아니라 힘든 날에도 서로에게 든든한 편이 돼 줄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시간을 함께하며 서로 아끼고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기로 약속했다"며 배나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재아는 "배우로 살아오는 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과 애정은 제가 지금까지 이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큰 힘이었다. 그 마음을 당연하게 여긴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며 거듭 감사 인사를 남겼다.

또 앞으로도 성실하게 배우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여러분의 하루하루에도 따뜻한 웃음과 좋은 일들이 오래도록 머물기를 바란다"고 얘기했다.

한재아의 결혼 소식은 지난 3일 전해졌다.

1991년생인 배나라와 1992년생인 한재아는 뮤지컬 '그리스' 등 다양한 작품을 함께하며 연인이 됐다.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약 10개월 만에 결혼식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결혼식은 서울 성동구 옥수동 성당에서 양가 가족과 지인 등만 참석한 가운데 혼배 미사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재아 SNS
한재아 SNS


다음은 한재아가 SNS에 남긴 결혼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한재아입니다!

찬 바람이 제법 익숙해지는 요즘이네요. 다들 따뜻하게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늘 저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소중한 소식을 직접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 결혼합니다!

이 소식을 어떤 말로 전해야 할지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저에게는 더없이 기쁜 일이지만, 여러분께는 조금 갑작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조심스러운 마음도 듭니다.

기쁜 순간뿐 아니라 힘든 날에도 서로에게 든든한 편이 되어줄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시간을 함께하며 서로 아끼고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기로 약속했습니다.

배우로 살아오는 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과 애정은 제가 지금까지 이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큰 힘이었습니다. 늘 충분히 표현하지는 못했지만, 그 마음을 당연하게 여긴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의 앞날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신다면 더없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작품과 사람을 대하는 마음은 변함없이, 제 자리에서 묵묵하고 성실하게 걸어가겠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여러분의 하루하루에도 따뜻한 웃음과 좋은 일들이 오래도록 머물기를 바랍니다.

사진 = 한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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