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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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고소영, 증사 촬영 끝나자 보정 요구…"눈 크게 해주시면 안 되냐" (고소영)

기사입력 2026.11.04 07:00

유튜브 채널 '고소영'
유튜브 채널 '고소영'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고소영이 오랜만에 증명사진을 촬영한 가운데, 보정 과정에서 솔직한 요구를 건네며 웃음을 안겼다.

3일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한달에 한번씩 간다는 짜장면 없는 중국집 (집에도 싸감,여의도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고소영은 여의도에 있는 유명 사진 스튜디오를 찾았다.

해당 스튜디오는 남편 장동건을 비롯해 이정재, 최수종, 최민수, 유동근 등 여러 배우가 방문해 사진을 촬영한 곳이다. 스튜디오 외벽과 내부에는 유명 배우들의 과거 사진이 전시돼 있었고, 고소영의 젊은 시절 모습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유튜브 채널 '고소영'
유튜브 채널 '고소영'


제작진이 방문한 김에 사진을 찍어보는 건 어떻겠냐고 제안하자 고소영은 "비포 애프터 하려고?"라고 받아치면서도 자연스럽게 촬영에 나섰다.

사진사가 "이때 모습이 또 가장 젊을 때"라고 말하자 고소영은 "이때를 보고 '아유 저 때가 젊었다' 이럴 때가 있겠지"라며 공감했다.

이어 과거 방식 그대로 진행되는 촬영 과정을 지켜보던 고소영은 "내가 신세대, X세대의 선두주자였는데 이제 옛날 사람이 됐다"며 "왜 이렇게 짠하지? 울컥하는 게 이건 갱년기인 것 같다"고 세월의 흐름을 실감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유튜브 채널 '고소영'
유튜브 채널 '고소영'


촬영을 마친 뒤에는 사진 보정 과정에서도 솔직한 입담을 이어갔다. 완성된 사진을 살펴보던 고소영은 보정 담당 직원에게 "눈 좀 크게 해주시면 안 되냐"고 직접 요청했다.

이에 직원은 "되는데. (이미) 눈이 크신데"라고 답하면서도 고소영의 의견을 반영해 눈 크기와 피부 등을 수정했다. 보정된 사진을 확인한 고소영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촬영을 마쳤다.

한편 1972년생으로 올해 만 53세인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고소영'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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