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배우 황보라가 두 살 아들을 업고 둘레길을 걷다 진땀을 뺐다.
3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장사는 잘 되는데 육아는 잘 안 되네. 엄마 껌딱지 아들 때문에 현타 온 황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황보라는 남편 김영훈, 아들 우인 군과 함께 동네 둘레길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
그러나 800m에 달하는 둘레길 코스는 시작부터 험난했다. 아들은 둘레길 초입부터 황보라에 업혔고, 황보라는 "우인 아빠, 내가 힘들면 아빠가 목마 태워라. 내가 오늘 도전을 해보겠다. 엄마랑 같이 해보자 우인아"라고 했다.
황보라는 아들을 업고 여유롭게 걷는 듯 했지만, 이내 곧 계단이 등장했고 지인이 아들을 대신 안으며 잠시 숨을 돌릴 수 있었다.
아들은 지인의 손을 잡고 잘 걷는 듯 했으나 다시 걸음이 느려졌고, 결국 김영훈이 목마를 태우게 됐다. 그러나 김영훈 역시 얼마 가지 못해 아들을 내려놓았다.
이후 황보라는 아들을 업은 채 높은 계단을 계속 올랐다. 김영훈은 "우인아 내려서 걷자. 김우인 엄마 힘들게 이게 뭐야"라며 아들이 직접 걸을 수 있도록 유도했지만, 아들은 그의 등에서 내려오려 하지 않았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
결국 지친 기색이 역력한 황보라에 김영훈은 "우인이가 걸어야 의미가 있지. 엄마 힘들게 내려와 이제"라며 아들을 황보라의 등에서 내려놓았다. 아들이 투정을 부리자 김영훈은 단호하게 "냅둬. 보라야 가자. 그냥 가"라고 했다.
그러나 김영훈이 결국 아들을 다시 목마 태우면서 실랑이는 마무리돼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최근 황보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딸은 무조건 있어야 하는 것 같다"며 딸에 대한 로망을 언급한 바 있다. 이날 아들 육아에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딸 로망'에 다시 한 번 관심이 모인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 씨와 결혼했다. 이후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 2024년 5월 아들 우인 군을 품에 안았으며, 현재 둘째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에 도전 중이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