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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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도 '학폭 피해' 경험 털어놨다…박서준·성시경·곽튜브도 겪었던 아픔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11.04 05:58

이혜성, 박서준, 성시경 / 엑스포츠뉴스 DB
이혜성, 박서준, 성시경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방송인 이혜성이 학창 시절의 아픈 경험을 고백한 가운데, 학교폭력 피해를 털어놓은 유명인들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이혜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을 통해 책 '미움받을 용기'를 소개하며 학교폭력 및 집단 괴롭힘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이혜성은 "학교라는 공동체가 내가 있을 유일한 곳이라고 생각한다면 내가 학폭을 당했을 때, 내가 괴롭힘을 당하거나 친구를 못 사귀었을 때 너무 괴로울 것"이라며 "저도 겪어봤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밝혔다.



이어 "저도 어렸을 때는, 중학교 때는 이런 생각을 못 해봤다. 그리고 이런 말 해주는 어른도 없었다"라며 "그래서 그 상황이 너무너무 고통스럽고 힘들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학창 시절의 아픔을 솔직하게 꺼내놓은 이혜성의 고백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과거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밝힌 스타들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배우 박서준과 가수 성시경 역시 학창 시절 괴롭힘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지난 2024년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박서준은 "어렸을 때 왕따를 좀 당했다"며 "초등학생 때 왕따를 당했고, 중학교 때도 자연스럽게 되게 조용한 학생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성시경 또한 "나도 처음 밝히는 건데, 1학년 때부터 4학년 때까지 지옥이었다"고 자신의 경험을 공개했다.

성시경은 "(가해자들이) '끝나고 남아' 이랬는데, 당시에 나는 누구를 때리지도 않았고 싸움도 싫었다. 지금 생각하면 누구를 때린 것보다 나은 것 같다"며 담담히 회상했다.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본명 곽준빈)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초등학교 시절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결국 고등학교 1학년 때 학교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자퇴를 선택했다는 그는 이후 대인기피증까지 겪으며 집 밖으로 나서지 못했던 시간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처럼 대중 앞에서 밝은 모습을 보여온 스타들이 저마다 가슴 아픈 학창 시절을 고백하면서, 학교폭력이 남기는 상처와 그 심각성에 다시금 시선이 모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혜성의 1% 북클럽, 성시경, 유 퀴즈 온 더 튜브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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