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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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수미, 성대모사한 후배에 계약서 내민 사연…15년 인연 재조명 (라스)

기사입력 2026.11.03 14:44 / 기사수정 2026.11.03 14:44

MBC, 엑스포츠뉴스 DB
MBC,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유병권이 ‘라디오스타’에서 고(故) 김수미와 15년간 함께했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안재욱, 정영주, 릴리, 유병권이 출연하는 ‘가능한 사람’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유병권은 故 김수미와 처음 인연을 맺었던 순간을 떠올린다. 과거 친구들에게 선보였던 김수미 성대모사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화제를 모았고, 이를 계기로 SBS ‘스타킹’ 제작진의 연락을 받게 됐다는 것.

‘스타킹’에 김수미와 동반 출연하게 된 비하인드와 함께 출연 당시의 경험도 생생하게 털어놓는다. 

‘홍제동 김수미’로 김수미 성대모사를 선보인 뒤, 예상하지 못했던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고. 유병권을 처음 보고 놀란 김수미가 첫 녹화 이후 계약서까지 내밀며 함께 일하자고 제안했다는 것.

뜻밖의 계기로 시작된 인연이 1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이어졌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더한다.



유병권은 김수미가 단순한 연예계 선배를 넘어 인생의 스승과도 같았다고 털어놓는다. 무엇보다 김수미가 방송과 행사 출연료 협상까지 직접 도와줬던 일화를 공개하며, 자신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준 스승과의 남다른 추억을 전한다.

그런 가운데 유병권은 김수미와 마지막으로 연락을 주고받았던 당시의 기억까지 꺼내며, 당연히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순간을 회상한다. 

故 김수미와의 특별한 사제 인연부터 유병권의 다채로운 에피소드는 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방송은 화면 너머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함께 뭉클함도 안길 전망이다.

한편 故 김수미는 지난 2024년 10월 2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연예계에 큰 슬픔을 안겼다. 당시 김수미는 심정지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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