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광 계정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동료 개그우먼 고(故) 박지선의 생일을 챙겼다.
박성광은 3일 자신의 계정에 "지선아 올해는 생일에 맞춰서 왔다!!! 와 오늘까지 날씨가 너무 좋다!! 내일부터 추워진단다 ㅎㅎㅎ"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올해 동기들이 다 잘 되다 보니 더더욱 지선이 생각이 많이 나는 올해였어ㅎㅎ 하늘에서 다 보고 있지?? 나도 잘 지켜봐주고 있어!!!! 아버님도 잘 지켜드리고!! 올해도 우리 같이 짜기로 했던 코드음악 듣고 간다!! 생일 축하한다 지돌아 -광오빠가"라고 덧붙이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성광은 박지선의 납골당을 배경으로 셀카를 남기고 있다.
KBS 공채 22기 동기인 박지선과 각별한 사이를 이어왔던 박성광은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후 매년 납골당을 찾으며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한편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11월 3일이 생일인 박지선은 생일을 하루 앞두고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더했다.
2007년 KBS 공채 22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고인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 '대포동 예술극단', '희극 여배우들' 등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했다. "참 쉽죠잉~?"이라는 유행어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박성광 계정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