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배나라 계정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배우 배나라가 뮤지컬 배우 한재아와 결혼을 앞두고 손 편지로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14일 혼배 미사를 올리며 부부가 된다.
앞서 3일 배나라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배나라와 한재아가 오는 14일 혼배 미사를 올리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서울 성동구 옥수동 성당에서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후 같은 날 배나라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결혼 소감을 직접 전했다.

사진 = 배나라 계정
그는 "늘 저의 발걸음을 지켜봐 주시고 묵묵히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께, 오늘 제 인생의 가장 기쁜 소식을 제 손으로 직접 전해드리고 싶어 펜을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에게 평생을 함께 걸어가고 싶은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며 "기쁠 때는 가장 먼저 환한 웃음을 나누고, 지치고 힘든 순간에는 서로의 묵묵한 버팀목이 되어 주며 남은 인생을 함께 그려 나가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배나라는 "그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시선과 응원이 있었기에 매일 조금씩 더 단단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그 감사한 마음을 깊이 새기겠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저는 제자리에서 늘 치열하고 성실하게, 더 열심히 살아가는 배우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 되려 한다"며 "보내주시는 따뜻한 기대에 매 순간 진심을 다하는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의 앞날을 애정 어린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더없이 기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배나라와 한재아는 뮤지컬 '그리스' 등 여러 작품을 함께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1991년생인 배나라는 지난 2013년 뮤지컬 '프라미스'로 데뷔한 후 다수의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했다. 이후 2023년 'D.P. 시즌2'를 시작으로 '약한영웅 Class 2', '조각도시', '원더풀스' 등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1992년생인 한재아는 지난 2017년 뮤지컬 '햄릿: 얼라이브'로 데뷔한 후 '맨 오브 라만차', '어쩌면 해피엔딩' 등에 출연했다.

사진 = 배나라 계정
이하 배나라 자필 편지 전문.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늘 저의 발걸음을 지켜봐 주시고 묵묵히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께, 오늘 제 인생의 가장 기쁜 소식을 제 손으로 직접 전해드리고 싶어 펜을 들었습니다.
저에게 평생을 함께 걸어가고 싶은 소중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기쁠 때는 가장 먼저 환한 웃음을 나누고, 지치고 힘든 순간에는 서로의 묵묵한 버팀목이 되어 주며 남은 인생을 함께 그려 나가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시선과 응원이 있었기에 매일 조금씩 더 단단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 감사한 마음을 깊이 새기겠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제자리에서 늘 치열하고 성실하게, 더 열심히 살아가는 배우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 되려 합니다.
보내주시는 따뜻한 기대에 매 순간 진심을 다하는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의 앞날을 애정 어린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더없이 기쁠 것 같아요.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여러분의 일상에도 늘 따뜻한 웃음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배우 배나라 올림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배나라 계정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