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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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지선, 母와 떠난지 6년…"착하고 속깊은 지선이 너무 보고싶네" 선배 이종훈 그리움 표했다

기사입력 2026.11.03 08:39

이종훈 계정, 엑스포츠뉴스DB
이종훈 계정,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개그우먼 고(故) 박지선과 그의 모친이 세상을 떠난 지 6년이 흐른 가운데, 개그맨 이종훈이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일 이종훈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매번 밤늦게만 오다가 오늘은 일찍 왔어. 벌써 지선이 보러 많이 왔다 가셨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 착하고 속 깊은 지선이 너무 보고 싶네"라며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특히 "요즘 지선이 동기들이 엄청 잘하고 있어. 그 중심에 네가 있었어야 했는데. 나만큼 다른 사람들도 너의 빈자리를 느꼈을 거야"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끝으로 "다음번에 올 때는 아들도 데리고 올게"라고 덧붙이며 '#박지선', '#멋쟁이희극인', '#kbs22기', '#개그우먼' 등의 해시태그를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고인의 추모 공간에 놓인 여러 꽃다발과 추모 메시지가 담겼다. 환하게 웃고 있는 박지선의 사진을 중심으로 노란 국화와 장미 등 다양한 꽃이 놓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 꽃다발에는 "벌써 5년이 됐네요. 그곳에서 당신과 어머님의 행복을 빕니다"라는 메시지도 적혀 있었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 지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를 잊지 않고 추모하며, 동기들 사이에서 느껴지는 고인의 빈자리를 언급해 먹먹함을 더했다.

한편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6세.

2007년 KBS 공채 22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고인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 '대포동 예술극단', '희극 여배우들' 등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했다. "참 쉽죠잉~?"이라는 유행어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이종훈 개인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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