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장한별의 첫 단독 콘서트가 감동을 안겼다.
장한별은 지난달 31일과 1일 양일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총 3회에 걸쳐 첫 단독 콘서트 ‘THE STAR IS BORN(더 스타 이즈 본)’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장한별은 자신의 대표곡들과 함께 최근 발표한 신곡 ‘미야(Miya)’ 무대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호소력 짙은 음색과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다채로운 무대 연출과 코너를 통해 팬들과 가까이 소통했다.
특별한 선후배 간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펼쳐졌다. 서울패밀리의 김승미가 깜짝 게스트로 나서 장한별과 함께 ‘이제는’, ‘내일이 찾아와도’를 열창하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김승미는 “장한별은 정말 좋은 후배이자 뛰어난 실력을 갖춘 가수”라며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전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공연 막바지에는 현장을 뭉클하게 만든 감동적인 순간이 연출됐다. 김진호의 ‘가족사진’을 열창하며 만감이 교차한 듯 눈시울을 붉힌 장한별은 16년간 걸어온 음악 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장한별은 “16년 동안 수없이 음악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지만, 결국 은하수 팬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견뎌온 것 같다”고 고백했다.
무대를 마친 뒤 객석에 자리한 부모님의 모습이 밝혀지며 감동은 최고조에 달했다.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린 어머니와 이번 첫 단독 콘서트를 보기 위해 호주에서 방한한 아버지의 모습에 관객들은 환호와 기립 박수로 화답했다. 장한별의 진심 어린 열창과 가족을 향한 감사의 마음에 팬들 역시 함께 눈물을 훔치며 장한별의 이름을 연호했다.
한편 장한별은 2011년 데뷔했으며, MBN '무명전설' 최종 3위를 차지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레온웍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