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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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 아가씨' 임성한, 36년 만에 목소리 공개하더니…엄은향과 2주 합숙, 조건은 '본인 촬영 금지'

기사입력 2026.11.02 10:57

임성한, 엄은향 유튜브 채널
임성한, 엄은향 유튜브 채널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크리에이터 엄은향이 신비주의 작가 임성한의 작업실에서 2주간 합숙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엄은향'에는 "임성한 작가님네 갇히기 전 VLOG [임성한의 건강한 사육 EP.0]"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엄은향은 번아웃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스스로 '프리랜서 정신 개조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엄은향은 "프리랜서 정신 개조 캠프를 혼자 열어봤다"며 "일단 목표는 사무실에서 자고 주말에 집에 돌아가는 거다. 평일은 일에 몰두하자"고 설명했다.

이후 캠프 28일 차에 접어든 엄은향은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8월 5일까지 마무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 이유는 임성한 작가의 작업실에서 새로운 합숙 캠프를 시작하기 때문이었다.

엄은향 유튜브
엄은향 유튜브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엄은향은 라이브 방송에서 임성한 작가와 전화 연결을 진행했고, 36년 만에 목소리를 공개한 임성한 작가의 등장에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해당 통화에서 임성한 작가는 자신의 건강 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겠다고 밝혔으며, 이후 실제 합숙으로까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임성한 작가는 '보고 또 보고', '인어 아가씨', '왕꽃 선녀님', '하늘이시여', '아현동 마님', '보석비빔밥', '신기생뎐', '결혼작사 이혼작곡', '아씨 두리안' 등 다수의 드라마를 집필했다. 평소 언론 인터뷰나 공식 석상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연예계 대표적인 '신비주의 작가'로도 알려져 있다.

엄은향 유튜브
엄은향 유튜브


최근에는 '닥터신'까지 집필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과거 언론 인터뷰와 방송 출연을 극도로 자제해 '신비주의 작가'로 불려온 만큼, 이번 엄은향과의 합숙 생활 공개에도 관심이 쏠린다

영상 말미에는 임성한 작가의 작업실에서 생활하는 엄은향의 모습이 담긴 다음 편 예고도 공개됐다.

엄은향은 "촬영 조건이 작가님은 절대 찍지 않는 것으로 협의하고 시작한 거기 때문에"라며 임성한 작가의 모습은 영상에 등장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성한표 삼시세끼'와 '2주간의 럭셔리하게 리얼했던 숙식'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작가님이랑 신나게 수다 떨었는데 이빨에 갈비탕 껴 있었어요"라는 유쾌한 일화까지 전하면서 두 사람의 합숙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평소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나온 임성한 작가가 자신의 작업실에서 크리에이터와 함께 생활하며 어떤 일상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유튜브 채널 '엄은향'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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