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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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지예은♥바타 축가 번복 논란에 억울 "약속한 적 없어…인류애 떨어진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11.02 07:36 / 기사수정 2026.11.02 07:36

로이킴, 지예은
로이킴, 지예은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로이킴이 배우 지예은과 댄서 바타의 결혼식 축가를 약속했다가 번복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로이킴은 최근 자신의 SNS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요즘 축가에 대한 기사와 쇼츠가 쏟아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축가를 하기로 약속한 적이 없다. 그런데 마치 약속했던 축가를 하지 않는 사람처럼 비춰져 아쉬웠다. 약속은 김종국 형이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로이킴은 지난달 22일 공개된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 영상에 출연한 바 있다.

김종국 유튜브
김종국 유튜브


당시 김종국과 축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로이킴은 "축가 요청이 너무 많아서, 쉽게 응답하지 못하고 있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로이킴은 "누군가의 축가를 불러주면 '나도 너랑 비슷하게 친하지 않냐'면서 서운해하거나, 축가를 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뒤에서 욕을 하더라"며 축가 거절로 인해 불거지는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를 듣던 김종국은 과거 SBS 예능 '런닝맨'에 로이킴이 출연했을 당시의 일을 꺼내며 "(지)예은이가 나중에 자기 결혼하면 축가 불러달라고 했더니, 네가 해 준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로이킴은 "내가 그랬냐"며 당황했고, "시간이 맞는다면 축하하는 마음으로 해 드리고 싶지만"이라며 확답을 하지 못했다.

이후 김종국은 12월 결혼을 앞둔 지예은에게 전화를 걸어 당시 로이킴의 발언을 확인했고, 지예은은 "국밥 먹을 때 해 준다고 한 게 맞다"고 말했다.

지예은이 "그렇게 하기 싫으시면"이라고 내심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자 로이킴은 "하기 싫은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종국 유튜브
김종국 유튜브


김종국도 "회사 차원에서 축가를 안 하는 것으로 원칙을 정했다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지예은은 "그럼 그때 왜 해 주신다고 했냐. 한 입으로 두 말하시냐"고 농담조로 말하며 상황이 마무리됐다.

이후 해당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로이킴이 축가 약속을 번복한 것처럼 받아들여지며 확산됐고, 로이킴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로이킴은 "요즘 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 저에 대한 콘텐츠도 많아졌더라. 가벼운 평가와 툭툭 던지는 말들이 참 많은데, 그런 것에 흔들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제가 흔들릴 때 여러분들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 인류애가 한없이 떨어진다"고 하소연하며 "저를 찾아와 주시는 콘서트 관객들을 보면서 인류애를 다시 끌어올려야겠다. 누군가를 비판할 때는 그 화살이 자신에게도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항상 조심해 주시길 바란다"고 얘기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종국 유튜브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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