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2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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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마저 지배한 '1황' 농심 레드포스, 압도적 퍼포먼스로 'BMIC 2026' 챔피언 등극

기사입력 2026.11.01 23:2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국내 1황' 농심 레드포스가 'BMIC 2026'에서도 압도적 점수 차로 왕좌에 올랐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국제 프로 e스포츠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인터내셔널 컵 2026'(이하 BMIC 2026)을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인도 뭄바이 돔 경기장에서 개최했다.

'BMIC 2026'은 연말 열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의 글로벌 최상위 대회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 2026'(이하 PMGC 2026)으로 가는 관문이다. 총상금은 약 1억 4,000만 원 규모로, 우승팀은 'PMGC 2026' 건틀릿 스테이지에, 준우승팀은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인도, 일본을 대표하는 16개 팀이 하루 6매치씩 총 18매치를 치러 최종 순위를 가렸다.

한국에서는 5개 팀이 출전했다. 참가팀은 'PMPS 2026 시즌 2' 챔피언 농심 레드포스, 2위 키움 DRX, 3위 포커스, 4위 디플러스 기아, 5위 대전게임PT였다.

인도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쇼다운 2026' 결승 상위 6개 팀이, 일본에서는 '펍지 모바일 재팬 리그 시즌 6 페이즈 2' 상위 5개 팀이 참가했다.



모든 매치를 치른 결과, 농심 레드포스가 총점 233점을 기록하며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그리고 키움 DRX가 151점으로 2위, 디플러스 기아가 149점으로 3위를 기록해 상위권을 형성했다. 한국팀들이 TOP3을 모두 독식한 것.

특히, 농심 레드포스는 2위 키움 DRX와도 80점 이상 차이를 벌리는 모습을 보이며 3개 국가 팀 중 가장 압도적인 팀임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18매치 동안 치킨을 다섯 마리나 뜯어 약 3분의 1을 가져갔다. 그리고 킬 포인트만으로 148점을 쌓아 순수 킬 점수 만으로도 전체 4위에 랭크될 정도의 파괴력을 과시했다.



개인 수상에서도 농심 레드포스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구글 플레이 MVP는 엑지가 차지했으며, 베스트 IGL(인게임 리더)는 소이지가 차지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PMPS 2026 시즌 2' 챔피언으로서 이미 'PMGC 2026' 티켓을 갖고 있었다. 그런 이들이 'BMIC 2026' 챔피언으로도 등극해 'PMGC 2026' 건틀릿 스테이지에 진출해 그룹 스테이지 티켓이 다른 팀에 승계됐다. 이에 'PMPS 2026 시즌 2' 2위 키움 DRX와 3위 디플러스 기아도 'PMGC 2026'에 진출했다.

이처럼 대한민국은 3개국 정상의 자리와 'PMGC 2026' 티켓 3장 확보라는 성과를 모두 손에 넣어 기분 좋게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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