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SBS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승수가 맞선 상대 박혜연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며 두 번째 만남을 향한 적극적인 마음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앞서 진행된 합숙 맞선에서 최종 커플로 성사된 김승수와 박혜연의 첫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김승수는 긴장한 기색으로 박혜연을 차에 태운 뒤 근황을 나누며 대화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김승수는 지난 맞선에서 자신의 어머니가 박혜연에게 '남편에게 얼마나 양보해 줄 수 있냐'고 물었던 상황을 떠올렸다.

김승수, 박혜연
김승수는 "그 얘기를 하는 순간 '완전 망했구나' 싶었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지만, 박혜연은 "그렇게 물어보실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히려 질문해 주셔서 좋았다"는 뜻밖의 답변을 전한 박혜연은 "남편을 좀 더 존중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승수는 첫 데이트로 등산을 선택해 스튜디오에 있는 어머니들과 MC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다행히 무사히 등산을 마친 뒤 김승수는 내장 음식을 좋아하는 박혜연을 위해 전복내장파스타 등 음식들이 준비된 식당으로 향했다.
서로의 취미와 자녀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뒤 김승수는 차에서 커다란 장미 꽃다발을 들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혜연은 "등산을 갈 때만 해도 이런 걸 상상할 수 없었다"고 말했고, 김승수는 "오자마자 드릴까 생각도 했는데 부담스러워하실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미운우리 새끼' 김승수, 박혜연
또 등산 과정에서 가위바위보로 내기를 이긴 박혜연은 "계속 소원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주시니까 진짜 뭐하죠?"라고 고민했다.
유독 승부욕을 드러냈던 김승수는 "오늘 시간이 엉망진창이었더라도 한 번 더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나? 그걸 소원으로 쓰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혜연은 "소원을 신중하게 써야될 것 같아서 고민해보겠다"며 김승수의 애프터 신청을 받아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승수가 고마워하자 박혜연은 "평소에 할 수 없는 걸 해서 재밌었다. 체력이 문제였다"고 솔직한 첫 데이트 소감을 전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