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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민축구단, '2부 승격' 김해와 3부리그 최다 우승 타이→K3 2회 우승…2년 만에 왕좌 탈환

기사입력 2026.11.02 00:0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시흥시민축구단이 2년 만에 K3리그 정상을 탈환했다.

이승희 감독이 이끄는 시흥은 지난 10월31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K3리그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당진시민축구단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56(17승 5무 3패)을 쌓은 시흥은 2경기를 남겨 둔 2위 포천시민(승점 49·14승 7무 3패)에 승점 7이 앞서 최종 라운드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 지었다.

시흥은 2024년 통합 K3리그 첫 우승을 이뤄낸 이후 2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K3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 통합 K3리그 출범 이후 두 차례 정상에 오른 팀은 김해(2020, 2025년)에 이어 시흥이 두 번째다. 시흥은 지난해 김해에 밀려 리그 2연패에 실패했던 아쉬움을 털어냈다.

시흥은 개막 이후 8연승을 달리는 등 올 시즌 초반부터 독주했다.

7월 들어 무더위 속 체력 저하와 부상, 핵심 선수 정현우의 K리그1 FC서울 이적 등으로 연패에 빠지며 흔들리기도 했지만, 끝까지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14개 팀이 참가한 2026 K3리그는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26경기를 치러. 정규리그만으로 성적을 가린다,

K3리그 최종 라운드는 오는 7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시흥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FC목포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트로피를 들고 우승 세리머니를 할 예정이다.

한편, K4리그에서는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달 3일 창단 첫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이달 8일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리그 최종전 홈 경기를 마치고 우승 세리머니를 펼칠 계획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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