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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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전과' 돈스파이크, 이름 내건 식당 오픈하더니…"파인다이닝 아냐, 서비스 부족하지만" [전문]

기사입력 2026.11.01 08:16 / 기사수정 2026.11.01 08:17

엑스포츠뉴스DB, 돈스파이크
엑스포츠뉴스DB, 돈스파이크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돈스파이크가 자신의 식당을 둘러싼 오해들에 대해 해명하며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1일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계정에 "바르바코아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미리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다. 바르바코아는 파인다이닝이 아니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코스의 형식을 빌어 나가긴 하지만, 무한리필 바베큐집에 더 가깝다. 모자란 실력과 능력이지만 고기를 좋아하고 맛있는 음식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매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랜 시간 정성껏 구운 소갈비를 마음껏 드실수 있는 만큼 제공해드리고자 하다보니 가격이 싸지는 않다"며 "샐러드바도 크거나 화려하지 않다. 격식이나 품격을 내세울 만한 곳도 아니다"고 자신이 운영하는 고깃집에 대해 전했다.

돈스파이크는 "화려한 인테리어나 다이닝급의 섬세한 서비스도 부족하다"며 "다만 성실한 스태프들과 함께, 오신 분들이 기분 좋게 드시고 가실 수 있도록 정중하게 모시려 애쓰고 있다. 노력만으로는 모든 분께 만족을 드릴 수는 없다는 것, 잘 알고 있다. 더욱 노력하겠다"고 식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9월 경주 감포에 자신의 이름을 내세운 식당을 오픈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지난 2022년 9월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필로폰 소지 및 투약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는 2021년 말부터 이듬해 말까지 총 9차례에 걸쳐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14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그는 지난해 2월 출소했다.

이하 돈스파이크 글 전문.

바르바코아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미리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 글을 남깁니다.

바르바코아는 파인다이닝이 아닙니다.

코스의 형식을 빌어 나가긴 하지만, 무한리필 바베큐집에 더 가깝습니다. 모자란 실력과 능력이지만 고기를 좋아하고 맛있는 음식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매일 준비하고있습니다.

오랜 시간 정성껏 구운 소갈비를 마음껏 드실수 있는 만큼 제공해드리고자 하다보니 가격이 싸지는 않습니다. 더 노력하여 더욱 완성도 있는 음식들로 모시겠습니다.

샐러드바도 크거나 화려하지 않습니다.
고기 드시면서 야채등을 원하시는 만큼 편하게 맘껏 드시라고 만든 셀프바에 가깝습니다. 차, 채소 샐러드, 빵 몇 가지 정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격식이나 품격을 내세울 만한 곳도 아닙니다.
화려한 인테리어나 다이닝급의 섬세한 서비스도 부족합니다.
다만 성실한 스태프들과 함께, 오신 분들이 기분 좋게 드시고 가실 수 있도록 정중하게 모시려 애쓰고 있습니다.
노력만으로는 모든 분께 만족을 드릴 수는 없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현재는 가오픈 기간이라 하루 8팀만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저녁 5시와 7시 두 타임으로 운영합니다.

멀리서 오시는 분들이 많아 일찍 도착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음식을 가장 좋은 상태로 내드리고 서비스에 빈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정시 입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기다리시게 해서 죄송한 마음이지만, 너그럽게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 먼 곳까지 믿고 와주시는 분들께
헛걸음이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그것 하나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돈스파이크 계정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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