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3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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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불암, 김민자와 각별했던 부부 금슬…정대철 "스캔들 들어본 적 없어"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10.31 18:20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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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윤재연 기자) 정대철 헌정회장이 故(고) 최불암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생전 인품과 아내 김민자와의 부부 금슬을 회상했다.

31일 오후 정대철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최불암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정대철은 고인과 제14대 국회에서 함께 활동했던 인연을 떠올렸다. 故 최불암은 지난 1992년 통일국민당 비례대표로 제14대(1992∼1996)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굉장히 정의로운 분이었다. 옳게 살려고 노력하신 분이었고"라며 고인이 소외 계층과 함께 더불어 잘 살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사람 냄새가 나는 사람이었다. 인간미가 굉장히 크셨던 분"이라고 회상했다. 또 소외된 이들을 위해 노력했던 고인의 모습을 언급하며 깊은 존경심을 드러냈다.

사진공동취재단
사진공동취재단


특히 정대철은 연예계 출신 국회의원 가운데 최불암과 이순재가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그는 "두 분이 자기 스스로의 행동도 (잘 하셨다). 제가 알기로 최불암 이순재 의원은 스캔들도 하나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고 전했다.

이어 "하여간 최불암, 이순재 의원은 연예계에만 있으면서도 내가 단 한 건의 어떤 스캔들이 있다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어서"라며 "사모님은 지금 다시 만나 뵀지만, 김민자 배우하고 참 금슬이 좋게 살았고"라고 했다.

이 같은 발언에서는 평소 반듯한 생활을 이어온 故 최불암의 모습과 아내 김민자와의 각별했던 부부 금슬이 묻어나왔다. 

끝으로 그는 "이런 훌륭하신 어른들이 사회에 모범이 되고 기둥이 되는 그런 분위기가 계속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추모했다.

한편, 최불암은 지난 29일 오후 10시 30분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상주로는 아내 김민자 씨와 두 자녀, 사위와 며느리가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오는 11월 2일 엄수되며 장지는 경기도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이다.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엑스포츠뉴스 DB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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