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최불암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최명길과 장서희가 고(故) 최불암을 추모했다.
31일 최명길은 개인 SNS에 "2000년 MBC 특집극 '당신의 둥지는 어디였을까'. 편히 쉬셔요. 아버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000년 방송된 MBC 특집극 '당신의 둥지는 어디였을까'의 한 장면으로, 극 중 혜정 역을 맡은 최명길과 그의 아버지 역을 맡은 최불암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최명길은 26년 전 작품을 다시 꺼내 들며 고인을 향해 "아버지"라고 애틋하게 부르는 모습으로 먹먹함을 더했다.

최명길, MBC
장서희 역시 개인 SNS를 통해 "최불암 선생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이어 "근 몇 년 동안 훌륭하신 선배님들이 떠나가시니 마음이 아픕니다"라고 전하며 연이어 세상을 떠나는 연예계 선배들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처럼 후배 배우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고인과의 추억을 되새기며 마지막 인사를 건네고 있다.
한편 故 최불암은 지난 29일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드라마 '수사반장', '전원일기' 등을 통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KBS 1TV '한국인의 밥상'을 오랫동안 이끌며 대중과 소통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1월 2일 엄수되며 장지는 경기도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이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최명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