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3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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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그대 그리고 나' 아버지 故 최불암 빈소 찾았다…"아빠처럼 대하라고 하셨는데"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10.31 16:36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엑스포츠뉴스 DB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윤재연 기자) 배우 송승헌이 故(고) 최불암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31일 오후 송승헌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이날 송승헌은 고인의 별세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며 생전 함께했던 시간을 회상했다. 

고인과 송승헌은 지난 1997년부터 1998년까지 방송된 MBC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당시 송승헌은 故 최불암의 막내아들 역을 맡아 부자 호흡을 맞다. 

그는 과거 고인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때도 정말 부족함이 많던 저에게 좀 편하게 하라고 정말 아빠처럼 대하라고 (하셨다). 저는 뭐 마냥 어렵기만 했지만 너무나 그때의 기억의 따스함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이어 "바쁘다는 핑계로 정말 못 찾아뵀었는데 이렇게 좀 뒤늦게 온 점 너무나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고인을 자주 찾아뵙지 못한 데 아쉬움과 미안함을 드러냈다.

송승헌은 고인이 남긴 작품과 따뜻한 기억을 오래 간직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끝으로 "선생님 이제 고통 없는 곳으로 가셔서 거기서 그냥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최불암은 지난 29일 오후 10시 30분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1월 2일 엄수되며 장지는 경기도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이다.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엑스포츠뉴스 DB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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