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31 16:13
연예

"'수사반장' 팀 안 오시는 거 보니 다 떠나셨구나"…김흥국, 故 최불암 빈소서 안타까움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10.31 15:03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사진공동취재단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사진공동취재단


(엑스포츠뉴스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윤재연 기자) 가수 김흥국이 故(고) 최불암의 빈소를 찾아 애도했다. 

31일 오후 김흥국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이날 김흥국은 "대한민국 연예계 큰 별들이 이렇게 하나하나 다 떠나면 누가 방송을 지킬지 모르겠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뉴스를 보면서 '전원일기' 팀은 다 오셨는데 '수사반장' 팀은 하나도 안 오시는 거 보고 진짜 다 떠나셨구나 그래서 경찰분들이 오셨구나 뭐 그런 생각을 해봤다"고 했다. 

지난 1971년부터 1989년까지 방송된 MBC '수사반장'에서 최불암은 정의감 넘치는 박영한 반장으로 활약했으며, 김상순, 조경환, 남성훈과 함께 원조 형사 4인방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공동취재단
사진공동취재단


그러나 지난 2002년 남성훈이 세상을 떠난 데 이어 2012년 조경환, 2015년 김상순이 차례로 별세했다. 지난 29일 최불암마저 별세하며 형사 4인방 모두 세상을 떠났다.

이어 김흥국은 고인과의 인연에 대해 "분장실에서 자주 뵙고 또 다른 행사장에서 가끔 뵀는데"라며 "항상 따뜻한 한마디 해 주시고 존경받을 만한 그런 연기자 배우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한다"라고 회상했다.

끝으로 "평생을 어린이와 함께 하셨고 우리 연예계의 모범이 되시고 우리 후배들한테 참 효범이 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최불암은 지난 29일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1월 2일 엄수되며 장지는 경기도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