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3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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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아침형 인간 되라! 오전 7시 전 기상→웨이트 진짜네!…'노력하지 않는 재능보다 꾸준한 노력이 강하다' 육성 맞춤형 1차 캠프 시작 [미야자키 현장]

기사입력 2026.10.31 09:48 / 기사수정 2026.10.31 09:54

10월 31일 육성맞춤형 1차캠프 첫날 선수단 훈련 일정표. 오전 7시부터 공식 일정이 시작된다. '노력하지 않는 재능보다 꾸준한 노력이 강하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미야자키, 김근한 기자
10월 31일 육성맞춤형 1차캠프 첫날 선수단 훈련 일정표. 오전 7시부터 공식 일정이 시작된다. '노력하지 않는 재능보다 꾸준한 노력이 강하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미야자키, 김근한 기자


(엑스포츠뉴스 미야자키, 김근한 기자) '노력하지 않는 재능보다 꾸준한 노력이 강하다' 

선수단 캠프 훈련 일정표에 적힌 강렬한 문구가 31일부터 일본 미야자키현 소켄구장에서 시작하는 한화 이글스 육성 맞춤형 1차 캠프를 상징한다. 

한화 선수단은 31일 류지현 신임감독 지휘 아래 육성 맞춤형 1차 캠프를 시작했다. 한화 구단은 흔히 명칭하는 마무리캠프가 아닌 육성 맞춤형 1차 캠프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세웠다. 류 감독이 예고한 만큼 오전 7시부터 시작하는 훈련 일정표도 디테일하게 짜였다. 

야수조의 경우 오전 7시부터 곧바로 숙소 웨이트 트레이닝장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이후 얼리워크조가 먼저 야구장으로 떠나 각자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집중해 타격, 수비, 작전 등 훈련을 소화한다. 

이후 본격적인 몸 풀기와 달리기 훈련을 소화한 뒤 오후 12시 점심 전까지 수비 펑고 훈련에 임한다. 점심 뒤 오후 1시부터는 타격 로테이션 훈련에 나선다. 타격 훈련이 끝나도 각자 개인에 맞춤형 훈련이 추가로 진행된다. 저녁 숙소 복귀 뒤에도 선수들의 자율 야간 추가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화는 육성 맞춤형 1차 캠프로 이번 캠프를 명명한 이유는 단순히 미야자키 캠프뿐만 아니라 각자 선수에 맞춰 다른 방향으로 이 시간을 보내는 까닭이다. 

박준영(96번), 강건우, 정우주, 황준서 등 투수 4명은 일본 지바현 넥스트 베이스 센터에서 다음달 3일까지 단기 연수를 받고 본진으로 합류한다. 내야수 정은원, 외야수 최인호, 투수 강재민, 박준영(68번)은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훈련에 파견돼 다음달 14일 팀으로 복귀한다. 

나머지 선수단은 미야자키 캠프에서 각자 약점을 꼼꼼하게 보완하는 알찬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디테일에 강한 류지현 감독의 훈련 첫날 일정표를 두고 한화 팬들의 기대감이 더 커질 분위기다. 

얼리워크조가 31일 캠프 첫날 오전 일찍 나와 훈련에 임하고 있다. 미야자키, 김근한 기자
얼리워크조가 31일 캠프 첫날 오전 일찍 나와 훈련에 임하고 있다. 미야자키, 김근한 기자


사진=미야자키, 김근한 기자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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