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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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기안84가 사준 원피스 어땠길래..."나니까 이 정도로 소화" (나 혼자 산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10.31 08:10 / 기사수정 2026.10.31 08:10

원민순 기자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유리가 기안84가 사준 원피스를 보고 당황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유리가 기안84에게 원피스 선물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는 유리에게 옷을 선물하기 위해 빈티지숍에서 원피스를 둘러봤다.

기안84는 유리가 아직 자기 색깔을 못 찾은 것 같다면서 통으로 한 벌로 된 거면 입을 것 같아서 원피스를 선물할 것이라고 했다.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고심 끝에 원피스를 고른 기안84는 유리가 있는 카페로 이동했다.

기안84와 유리는 스튜디오가 아닌 밖에서는 처음 만나는 상황이라 둘 사이에는 어색한 기운이 감돌았다.

전현무는 기안84와 유리가 마주보지 않고 대각선으로 앉은 것을 포착하고는 "어색해서 그런 거냐"며 웃었다. 

유리는 "처음 보는 거잖아요. 저게 이상하다고 생각 안 해봤다"고 했다.

기안84는 유리가 제주도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 했다. 유리는 그림을 그리고 지낸다면서 불쌍하게만 보지 말라고 덧붙였다. 

기안84는 "네가 세상이랑 거리 두고 싶어 하는 게 느껴지더라"라는 얘기를 했다. 유리는 기안84가 자신을 제대로 본 것에 놀라워했다.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기안84는 빈티지숍에서 산 옷 선물을 건네면서 "옷은 예쁜데 네가 소화를 할 수 있을지"라고 유리를 긁었다.

유리는 무늬가 빼곡한 원피스를 보고 표정관리가 안 됐다. 유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 아직 덜 친한 상태니까"라고 말했다.

유리는 황갈색 꽃무늬 원피스에 "나 이런 걸 아예 안 입는데 어떡해. 제 얼굴 톤을 죽이는 색이다"라고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색감이라고 했다.

유리는 원피스를 계속 보더니 청바지에 믹스매치로 입으면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 기안84는 청바지 없이 원피스만 입는 것이 낫다고 맞섰다.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유리는 정려원처럼 청바지와 같이 입으면 좋을 것 같다면서 자신이 살려서 입고 와보겠다고 했다.

유리는 자신도 기안84를 위한 옷 선물을 준비했다며 로브를 건넸다.

로브의 개념을 잘 몰랐던 기안84는 "이걸 어떻게 입고 다녀. 너무 튀잖아"라고 말하며 일단 로브를 입어봤다.

유리도 기안84가 준 원피스를 청바지 위에 입고 나왔다. 기안84는 유리를 보고 웃음을 터트리면서 "이게 왜 이러지?"라고 말했다.

유리는 기안84의 반응에 어이없어 하면서 "이거 나니까 이 정도로 소화한 거다"라고 강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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