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3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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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 '하영 옹호' 논란 후 꺼낸 책 '미움 받을 용기'…중학교 시절 아픔 고백

기사입력 2026.10.30 22:56 / 기사수정 2026.10.30 22:56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이혜성이 최근 발언 논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가운데, '미움받을 용기'를 소개하며 학창 시절 겪었던 고통을 털어놨다.

30일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에는 '나를 싫어하는 사람 때문에 괴롭다면 | 미움받을 용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혜성은 책 '미움받을 용기'를 소개하며 학교폭력이나 집단 괴롭힘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건넸다.

그는 "학교라는 공동체가 내가 있을 유일한 곳이라고 생각한다면 내가 학폭을 당했을 때, 내가 괴롭힘을 당하거나 친구를 못 사귀었을 때 너무 괴로울 거예요"라며 "저도 겪어봤었고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도 어렸을 때는, 중학교 때는 이런 생각을 못 해봤어요. 그리고 이런 말 해주는 어른도 없었고요"라며 "그래서 그 상황이 너무너무 고통스럽고 힘들더라고요"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 집단 말고 다른 집단을 찾는다, 다른 집단에서는 내가 더 행복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을 못 해봤었어요"라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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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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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


특히 이혜성은 "당신은 너무나 가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보잘것없는 집단에 계속 머물 필요가 없다"며 "더 잘 맞는 집단에 가서 행복해질 수 있는 그런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절대 절대 이상한 선택을 하지 말아 달라"며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당부를 전했다.

한편 이혜성은 지난 20일 공개한 영상에서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소개하며 조상의 잘못과 후손의 역사적 책임에 관한 철학적 견해를 설명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배우 하영의 증조부 친일 행적 논란을 연상시키는 사례를 언급했으나, 하영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다. 이후 일부 주장이 이혜성 본인의 생각으로 받아들여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이혜성은 지난 21일 "저는 친일 행적을 옹호한 적이 없으며, '조상의 죄를 왜 우리가 속죄해야 하느냐'는 의견을 낸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이후 지난 25일에는 "최근에 정말 예기치 못한, 상상하지 못한 일들이 생겨서 조금 평화롭지 못한 일상을 경험했던 것 같다"며 구독자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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