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김지원이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를 위해 나섰다.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7회에서는 고통 속에서 살고 있는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 오상범(하성광 분)을 설득하는 계수정(김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방송화면 캡처
앞선 방송에서 계수정은 아무도 하려고 하지 않았던 오상범의 수술을 자신이 하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오상범은 수술을 받기 전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시도를 하는 등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계수정은 오상범에게 "죽으려고 하신거죠? 수술이요. 살려고 한게 아니고 죽으려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도대체 어떻게 하면 수술을 하겠다고 할까. 죽으려고 사는 이 사람을, 어떻게 하면 데려갈 수 있을까? 실패할 수술에, 내 손으로 끝낼 수 없는 삶을 누군가 대신해 살고 있는 삶을 던지신거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계수정은 "수술이 가능하다는 걸 알았을 때, 이젠 형도 못 본 채 남은 삶을 살아가야 하는게 견딜 수 없으셨던 것도. 하지만, 불가능하다. 저는 못합니다. 기필코 성공할 거다. 살아 있을 가능성에서 도망치게 둘 수 없다. 수술 하셔야 한다"고 설득했다.
사진=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