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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불암 떠나보낸 김혜수, 눈가엔 눈물…각별했던 '부녀 같은 인연'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10.30 20:49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사진공동취재단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사진공동취재단


(엑스포츠뉴스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윤재연 기자) 배우 김혜수가 故(고) 최불암의 빈소를 찾아 눈물을 보이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30일 김혜수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최불암의 빈소를 찾았다.

이날 김혜수는 오후 4시경 빈소에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김혜수의 눈가에는 눈물이 맺혀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오후 8시경에는 배우 윤여정, 고두심과 함께 빈소에서 나왔으며, 몇 분 뒤 김혜수가 홀로 다시 빈소로 들어가는 모습이 목격됐다.

김혜수는 생전 최불암과 그의 아내 김민자를 '부모님 같은 존재'라고 표현할 만큼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사진공동취재단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2021년 1월 방송된 KBS 1TV '한국인의 밥상' 10주년 특집에 출연한 김혜수는 최불암 부부가 자신이 연기를 시작하던 시절부터 따뜻하게 품어줬다며 감사를 전했다. 

당시 김혜수는 故 최불암이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선생님은 매번 문자가 시. 문자 오는 걸 저장해뒀다. 받게 되면 보고 또 보게 된다. 기분이 좋기 때문이다. 진짜 시 한 편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불암 부부에 대해 "대가족에서 잘 자랐지만 마음의 빈자리가 크게 생겼을 때, 날 따뜻하게 자식처럼 품어주신 분"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생전 고인과 깊은 인연을 이어온 김혜수는 이날 빈소에 머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최불암은 지난 29일 오후 10시 30분 향년 8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1월 2일 엄수되며 장지는 경기도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사진공동취재단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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