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영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싱어송라이터 김수영이 '너 말고 다른 연애'의 마지막 OST 주자로 나선다.
김수영이 부른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의 일곱 번째 OST 'Reset(리셋)'이 오는 11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드라마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발매되는 마지막 OST로, 작품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Reset'은 오랜 시간 익숙해진 관계 속에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은 두 사람이 새로운 감정과 현실을 마주한 뒤 다시 나아갈 용기를 얻는 과정을 담았다. 과거를 모두 지우고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의미보다는 함께 쌓아온 시간과 상처를 인정하고, 이전보다 단단해진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겠다는 메시지에 가깝다.
밴드 사운드를 바탕으로 전개되는 곡은 초반 절제된 분위기에서 출발해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의 깊이를 더한다. 이를 통해 곡이 전하는 진심과 여운을 자연스럽게 확장한다. 싱어송라이터 포에타(Poeta)가 작사, 작곡, 편곡을 모두 맡았다.

너 말고 다른 연애
김수영은 2017년 첫 EP 'Behind(비하인드)'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담백한 보컬과 섬세한 감성을 앞세워 음악적 색깔을 구축해 왔다. 정규 1집 'Round and Round(라운드 앤드 라운드)'로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음반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JTBC '싱어게인3'에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번 OST에서는 김수영 특유의 차분한 음색에 애틋한 감정을 더해 두 주인공의 복잡한 마음을 표현한다. 섬세한 보컬로 곡의 서사를 풀어내며 'Reset'이 전하는 새로운 시작의 의미에도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너 말고 다른 연애' OST는 지난 9월 공개된 손디아의 '낯선 하루'를 시작으로 최상엽, 산만한시선, 보이드(V01D), 헤이즈, 오프더메뉴(off the menu)가 참여해 왔다. 김수영의 'Reset'을 끝으로 총 일곱 곡의 OST 라인업이 완성된다.
드라마는 연애 10년 차에 접어든 남궁호(서강준 분)와 이미도(안은진)가 각자의 '다른 연애'를 거쳐 어떤 결정을 내릴지 마지막 이야기를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이어온 관계를 어떻게 마무리할지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인다.
한편, '너 말고 다른 연애'의 마지막 OST 'Reset'은 11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사진= NHN링크, 씨에이엠위더스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