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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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40kg 빠졌는데 前 남친은 "할머니 몸"…서장훈 쓴소리 (물어보살)

기사입력 2026.10.19 21:29

'물어보살' 방송 캡처
'물어보살'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수술 후 후유증으로 인해 40kg이 빠진 사연자가 10년째 이어진 외모 고민과 함께 전 남자친구에게 들은 폭언을 털어놔 충격을 안긴다.

1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큰 수술 이후 급격한 체중 변화로 인해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진다는 사연자가 출연했다.

이날 사연자는 위가 좋지 않았던 탓에 큰 수술을 받았고, 그 후유증으로 인해 6개월 만에 40kg이 빠졌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이로 인해 살이 처지고 튼살이 생겨 자존감이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물어보살' 방송 캡처
'물어보살' 방송 캡처


사연자는 "늘어난 살이 아직 몸에 남아 있다. 오늘 작정하고 왔으니까"라며 MC 서장훈, 이수근에게 튼살을 공개했다.

과거 92kg에서 52kg로 몸무게가 줄었다는 말에 이수근은 "오히려 긍정적으로 보면 다른 건강 수치나 외형적인 게 좋은 부분도 많지 않나"라고 물었다.

사연자는 "솔직히 숫자로만 보면 체중계에 올라가면 좋다. 그런데 벗은 몸을 볼 때 (자존감이 떨어진다)"고 털어놨다.

'물어보살' 방송 캡처
'물어보살' 방송 캡처


서장훈은 수술을 받은 지 얼마나 지났냐고 물었고, 10년이 지났다는 말을 듣자 "그러면 몸은 많이 회복되지 않았냐. 이런 경우면 운동해야 된다"면서 "운동 안 하는데 이걸 걱정하면 너무 말이 안 된다.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사연자는 수술 이후 세 차례 연애를 했지만 모두 좋지 않은 결말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괜찮다고 했지만, 막상 스킨십을 하면서 몸을 보게 되면서는 당황스러워하거나 징그럽다고 했다고. 심지어 제일 오래 교제했던 전 남자친구는 '네 몸은 할머니 같다. 다른 여자들은 PT도 하고 그러는데 너는 왜 그러냐'고 했다"고 털어놔 두 MC를 놀라게 했다.

서장훈은 "연애 때문에 그런 게 스트레스라고 하지 않았나. 그러면 연애하기 전에 준비를 해야 한다.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멋지고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살이 빠지면서 피부가 탄력을 잃은 건데, 그러면 그 빈 자리를 근육으로 채워넣어야 한다. 그런데 운동을 안 하면서 다른 방법으로 해보겠다는 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진단했다.

'물어보살' 방송 캡처
'물어보살' 방송 캡처


그러면서 "처음 1~2년은 운동하기 쉽지 않았을 거다. 그런데 지금 그 튼살을 보여주기 싫지 않나. 그럼 콤플렉스를 없애려고 노력을 해야하는데, 아무런 노력도 안 하고 가만히 앉아서 한탄만 하면 어떡하냐"고 쓴소리르 했다.

이수근도 "우리보다 네가 전문가일 거다. 여러 병원에 가서 해결책을 찾아봤을텐데, 분명히 운동하라고 했을 거다. 그런데 운동하기 싫은 거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소 SNS로 보정된 사진만 올린다는 사연자는 SNS로 알게 된 이들과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는데, 보정하지 않은 원본 사진이 자신의 동의 없이 공개되어 공격을 받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그런 일이 뭐가 중요하냐. 남들도 다 하는데 보정할 수도 있지 않냐. 그리고 그 사람들이 기분 나쁘게 했으면 안 만나면 된다"며 "그런 걸로 우울해하지 말고 그럴 시간에 운동하라"고 솔루션을 제안했다.

사진= '물어보살'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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