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동주, 웹예능 '안녕들하십니까'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가세가 기울었던 대학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STUDIO OMG'에는 '돈 펑펑 쓰는 분들께 잔소리 해드림(이벤트)ㅣ안녕들하십니까 EP.09'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서동주는 평소 소비 습관에 대해 "제가 유일하게 소비하는 건 먹는 거다. 나머지는 주식 산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유영우가 과거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을 언급하며 돈을 쉽게 쓰지 못한다고 하자, 서동주 역시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서동주는 "대학교 1학년 들어가면서 가세가 기울었다. 그래서 알바를 몇 개씩 했다"며 "식당 알바, 청소 알바 이런 거 하고 도서관에서도 일하고 조교 일도 하고 과외도 하면서 대학교를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까 돈 쓰는 게 너무 싫더라. 힘들게 벌고 허덕이고 있으니까 돈을 내가 쓰지 말고 살아봐야겠다 싶었다"며 "오트밀을 물에 해서 먹으면 죽 같지 않냐. 그걸 한 박스 사서 매일 삼시세끼 먹었다. 그런 시절도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가장 큰 지출을 묻는 질문에는 집을 구매했을 때를 꼽았다. 서동주는 "나이가 마흔넷이지 않나. 경매에서 낙찰을 받았다"며 "제가 돈이 이렇게 많지는 않고 부모님에게 집을 받은 것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번 돈, 주식 한 돈, 코인 한 돈 모아가지고 경매를 받은 거다"라며 직접 모은 돈으로 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동주는 고(故) 서세원, 서정희의 딸이다.
사진 = 유튜브 채널 'STUDIO OMG'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