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1TV '아침마당'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선근이 KBS 퇴사 후 현실을 고백했다.
김선근은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별주부전' 코너에 아내 이윤미 씨와 함께 출연했다.
1984년생인 김선근은 고려대학교 졸업 후 연합뉴스TV 앵커로 일하다 201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지난 2022년 9월 퇴사했다.

KBS 1TV '아침마당'
퇴사 전까지 스포츠 뉴스를 비롯해 '6시 내고향', '노래가 좋아', '연예가중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지도를 쌓았고, 입사 9년여 만에 프리랜서를 선언한 바 있다.
이날 김선근은 "KBS는 마음의 고향, 몸의 고향, 모든 것들의 고향이다"라면서 '친정' KBS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선근은 KBS 퇴사 당시를 떠올리며 "KBS에 다니면 대출이 잘 나온다. 대출을 받아서 투자를 했다가 크게 실패했다. 그때 또 집 청약이 당첨도 돼서, 여러 상황 때문에 그만두게 됐다"고 고백했다.

KBS 1TV '아침마당'
이어 "충분히 계획을 짜고 퇴사를 한 것인데도 계획대로 안 되더라"고 고개를 저었고, 아내 이윤미 씨는 "남편이 KBS를 퇴사하고 3개월 이후부터 일이 없었다"고 밝혔다.
김선근은 "그때는 아내가 좀 더 버텨줬었던 때였다. 대출도 많이 받았었고, 카드 빚도 늘어났었다. 일단은 살아야 되니까, 아이 돌반지까지 팔았었다"고 얘기했다.
'아침마당'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